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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대표부, 인권결의안 가결에 '당혹'

진송민 기자

입력 : 2014.11.19 07:01|수정 : 2014.11.19 07:01


UN 사상 처음으로 북한 인권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고, 북한 최고지도부의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의 '북한 인권결의안'이 UN총회 제3위원회에서 가결된 데 대해 UN 북한대표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UN 북한대표부의 김성 참사관은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두고 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동일 차석대사는 '인권결의안이 채택되면 북한의 총력 외교전이 사실상 실패한 것이 되지 않느냐'는 물음에 "아직 더 지켜봐야 할 일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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