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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공개 트윗 전체 검색 가능하게 인덱싱 완료

입력 : 2014.11.19 07:46|수정 : 2014.11.19 07:46


소셜 미디어 트위터는 2006년 서비스 개시 이후 사용자들의 공개 트윗 전부에 대한 인덱싱 작업을 완료해 검색이 가능토록 만들었다고 18일(미국 태평양시간) 밝혔다.

트위터는 블로그를 통해 이 소식을 알리면서 "8년이 넘은 간단한 첫 트윗 이후 수천억 건의 트윗이 일상의 인간 경험과 역사적인 주요 사건을 포착했다"고 자평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발행된 모든 트윗을 사람들이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오래된 목표였다"며 "약 5천억 개의 문서를 효율적으로 인덱싱했으며 검색 질의에 걸리는 평균 지연시간은 100 밀리세컨드(ms)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검색을 위한 도구는 며칠 내로 나올 것이라고 트위터는 덧붙였다.

트위터는 지금까지 약 1주일간의 트윗을 실시간 색인으로 서버의 램에 저장해 검색이 가능하도록 해 왔다.

투자은행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주 트위터가 성장에 매우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나 수익성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이 회사의 회사채에 '정크', 즉 '투기 등급'에 해당하는 BB- 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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