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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규모 방산 비리 합수단, 이르면 21일 출범

권지윤 기자

입력 : 2014.11.18 19:03|수정 : 2014.11.18 19:03


방위산업 비리 척결을 위한 합동수사단이 이르면 21일 공식 출범합니다.

합수단엔 검찰, 군 검찰, 국세청, 경찰 등 국내 사정기관이 대부분 참여하고, 규모는 1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될 예정이며, 특수3부를 중심으로, 전국 지검에서 특별수사에 역량 있는 검사들이 대거 참여하게 됩니다.

합수단에 참여하는 국세청은 방산업체에 대한 세무 조사와 계좌추척 등을 맡게 되고, 군 검찰은 방산 비리에 연루된 군 내부 인사들을 수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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