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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네이마르 등 축구스타 '에볼라 퇴치 캠페인'

서대원 기자

입력 : 2014.11.18 16:06|수정 : 2014.11.19 19:08


호날두와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서아프리카에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나섰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정상급 축구 선수들이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에볼라 퇴치를 위한 11가지 행동'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들이 캠페인을 준비하는 과정과 이들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

FIFA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국제보건기구(WHO)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호날두와 네이마르, 드로그바, 사비, 피케, 필립 람, 가레스 베일, 제롬 보아텡,존 오비 미켈, 라파엘 바란, 조지 데이비스 등 11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에볼라 감염 방지를 위한 11가지 사항을 선수들이 한가지씩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호날두는 "환자와 접촉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네이마르는 "증상을 제대로 파악하세요"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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