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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공사장 토사 무너져 1명 매몰... 구조

류란 기자

입력 : 2014.11.18 14:27|수정 : 2014.11.18 14:27


오늘 새벽 5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하수관 개량공사 현장에서 작업장 옆에 쌓아둔 토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4미터 깊이 아래에서 하수관 매몰작업을 하던 53살 정 모 씨가 매몰됐다가 2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정 씨는 구조 직후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는 정상 호흡을 회복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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