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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도로공사, GS칼텍스 꺾고 첫 2연승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11.17 19:43|수정 : 2014.11.17 19:43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가 4년차 거포 유망주 문정원의 강타를 앞세워 시즌 첫 2연승을 거뒀습니다.

도로공사는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대1로 물리쳤습니다.

올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문정원이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용병 포셋도 28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도로공사는 승점 11점을 기록해 2위 흥국생명과 3위 현대건설에 세트 득실률에서 뒤질 뿐 승점은 동률을 이뤄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반면 GS칼텍스는 1라운드를 1승 4패 최하위로 마친 데 이어 2라운드에도 2연패에 빠져 지난 시즌 챔피언의 모습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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