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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2차사고 사망자 작년보다 25% 줄어

이호건 기자

입력 : 2014.11.17 17:15|수정 : 2014.11.17 17:15


올해 들어 1∼10월 고속도로 2차사고 사망자는 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명보다 25% 감소했다고 한국도로공사가 밝혔습니다.

2차 사고는 고장이나 사고로 정차한 차량을 뒤따르는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로 10건당 6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무료 긴급견인서비스 홍보를 강화해 견인서비스 이용이 늘어난 덕분에 2차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월평균 긴급견인서비스 이용 건수는 1천83건으로 지난해보다 57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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