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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무대 공포증 있지만 요즘에는 많이 나아진 편"

이정아

입력 : 2014.11.17 18:41|수정 : 2014.11.17 18:41


양희은이 ‘2014 양희은’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양희은은 1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엠펍에서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 수록곡 ‘나영이네 냉장고’와 ‘당신 생각’ 등을 선보였다. 양희은 특유의 따뜻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날 사회는 양희은의 절친인 박미선이 맡았다. 박미선의 소개를 받고 무대에 오른 양희은은 “무대 공포증이 있다. 그런데 요즘에는 많이 나아진 편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예전에는 무대에 올라서 내 페이스를 찾기까지 50분 정도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있었는데 94년도부터 콘서트를 계속하고 만 20년차가 되니까 조금 덜한데 이 무대는 조금 해봐야 알겠다”라고 인사를 했다.

‘2014 양희은’은 19일 정오 발매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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