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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양현석 "당장 YG에 데려오고 싶은 참가자 있다"

강선애 기자

입력 : 2014.11.17 18:43|수정 : 2014.11.17 18:43


‘K팝스타4’ 심사위원 양현석이 당장 YG엔터테인먼트로 데려오고 싶은 참가자가 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연회장에서 열린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에 지원한 13세 어린 나이의 한 참가자에 대해 소개했다.

양현석은 “유독 ‘K팝스타’에 어린 참가자들의 지원이 많다. 작년엔 브로디가 미국에서 왔었는데, 이번엔 13살의 한 참가자에게 첫눈에 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김연아 선수의 스케이팅을 볼 때의 느낌으로, 500점을 줘도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당장 YG에 데려오고 싶은 친구였다”라고 전했다.

양현석은 지난 시즌 1,2,3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해 ‘K팝스타4’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그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안테나뮤직의 유희열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앙현석은 “어중간한 친구가 없다. 다행이도 소울과 알앤비를 잘하는 참가자가 다른 시즌 때보다 더 많고, 아티스트적 성향이 강한 친구들도 있다. 올해는 정말 톱10의 싸움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할 거 같다”라며 시청자의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K팝스타4’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일요일이 좋다’ 1부 시간에 첫 방송된다. 기존 이 시간대에 방송되던 ‘룸메이트 시즌2’는 화요일 밤 11시대로 편성이 이동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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