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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민안전혁신특위 출범…전병헌 위원장 선출

김수형 기자

입력 : 2014.11.17 14:58|수정 : 2014.11.17 15:07


사회 전반의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관련 법률 체계를 마련할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안전특위는 오늘(17일) 오후 첫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여야 간사로는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과 새정치연합 노웅래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전병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안전시스템이 한 단계 개선되고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과 법령 체계, 국민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본 틀을 갖추는 실질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특위는 유명무실했던 특위 활동의 문제를 타파하고 새로운 특위 활동의 전형을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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