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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바르셀로나 갈 일 없다…소문 근본지서 부인

입력 : 2014.11.17 14:18|수정 : 2014.11.17 14:18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바르셀로나로 부임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호안 라포르타 전 바르셀로나 회장이 무리뉴 감독의 영입 시도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최근 다수의 유럽 언론은 라포르타 회장이 오는 2016년에 열리는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무리뉴 감독을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라포르타 전 회장은 이와 같은 보도를 모두 부인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라포르타 전 회장이 바르셀로나 회장에 다시 당선될 경우 무리뉴 감독을 데려오는 것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부인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라포르타 전 회장은 "내 축구 스타일은 요한 크루이프의 철학과 같은 것이다"며 "무리뉴는 대단한 감독이고 내가 존경하기도 한다. 그러나 난 그의 에이전트 조르헤 멘데스와 영입과 관련한 이야기를 한 적도 없다. 그저 난 멘데스와 몇 년 동안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을 뿐이다"고 반박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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