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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1,000m 계주 남녀 동반 금메달

남주현 기자

입력 : 2014.11.17 07:36|수정 : 2014.11.17 07:36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2차 대회 1,000m와 계주에서 남녀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표팀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마지막 날, 심석희와 신다운이 1,000m를 석권한 데 이어 남녀 계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 네 개를 쓸어담았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심석희는 1,000m 우승으로 월드컵 열두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신다운은 1차 대회 1,500m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어진 계주에서 남자 대표팀은 헝가리, 영국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가, 마지막 주자 곽윤기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1차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계주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500m에서는 전지수가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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