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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 2연패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11.16 22:26|수정 : 2014.11.16 22:26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유연성이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8위 중국의 홍웨이-차이바오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용대-유연성은 지난주 전주에서 열린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이뤄내며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용대-유연성은 오는 18일부터 홍콩오픈 슈퍼시리즈에서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유연성은 엄혜원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금메달을 노렸지만 세계 1위인 중국의 장난-자오윈레이에게 2대1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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