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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 "결혼하지 말라" 주상욱, 왕지혜 찾아가 호소

이정아

입력 : 2014.11.15 23:18|수정 : 2014.11.15 23:18


태희(주상욱)가 채연(왕지혜)을 찾아가 강준(정겨운)과 결혼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강준과 채연의 결혼식장에 찾아가 두 사람의 결혼을 막아 보려는 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희는 신부 대기실에 있는 채연을 찾아가 “할 말이 있다. 이 결혼 안 된다. 절대 안 돼. 이강준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 이강준 나쁜 놈이다. 그 놈이 널 해칠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어떻게든 결혼식을 멈추려고 했다.

그런 태희를 보며 채연은 “오빠 마음 안다. 날 좋아해서 강준을 흠집 내려는 거잖아. 나 강준 씨 사랑한다”라고 말해 태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강준 역시 태희에게 “당신 아무것도 아니다. 기껏해야 내 험담이나 하고 있잖아”라고 했고 태희는 쓸쓸하게 돌아서 채연과의 과거를 떠올릴 뿐이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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