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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차량 화재…1명 숨진 채 발견

이경원 기자

입력 : 2014.11.15 10:03|수정 : 2014.11.15 11:04


오늘(15일) 새벽 4시 50분쯤 전남 목포시 한 상가 앞 도로에 세워진 쏘나타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량 운전석에서는 한 남성의 시신이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차량은 렌터카로 목포에 거주하는 34살 김 모 씨가 지난 8월 7일 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펑' 소리와 함께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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