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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생중계 34시간 방송' 기네스북 신기록

입력 : 2014.11.15 07:48|수정 : 2014.11.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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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국에서 별난 기네스 기록이 나왔습니다.

여러분은 쉬지 않고 몇 시간 동안 말할 수 있으신가요?

이 남성은 미국 NBC 방송의 유명 기상캐스터입니다.

머리에 모자를 쓴 채 다음 날 미국 전역의 날씨를 설명하기도 하고, 잠깐 짬을 내 유리벽 넘어 생중계를 구경하는 시민들과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수요일 밤 10시부터 시작된 기상 중계는 금요일 아침 8시를 기점으로 꼬박 34시간을 채운 채 끝났습니다.

세계 최장시간 기상 생중계 방송이였는데, 그는 이번 기네스 기록 수립에 맞춰 8만 달러가 넘는 모금액도 기부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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