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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노수산나, 누구의 여자친구로 거론돼 미안" 심경 고백

입력 : 2014.11.14 19:04|수정 : 2014.11.14 19:04


배우 이희준이 결별 심경을 밝혔다.

이희준은 14일 서울 신사동에서 진행된 드라마 '유나의 거리'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결별에 대해 언급했다.

이희준은 "헤어진 지도 꽤 시간이 흘렀고 알려지게 될 사실이긴 했다"며 "과거 연인임이 밝혀졌을 때도 배우로서 존경하는 친구인데 한 배우가 아니라 누구의 여자친구로 거론되는 게 배우 대 배우로서 미안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스케줄도 바쁘고 '해무'도 지방에서 6개월 정도 촬영해 보기 어려웠다"며 "선후배로 같이 지냈던 시간이 길어서 좋은 선후배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희준은 "아침에 통화했는데 기사가 나서 미안하다고 했다. 현명하고 속이 깊은 친구라 미안하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혀다.

한편 이희준 노수산나는 지난 2011년 교제를 시작했고, 올해 초 결별했다. 13일 이희준의 소속사는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희준 결별 심경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희준 결별 심경, 미안한 마음 많았구나", "이희준 결별 심경, 두 분다 승승장구하길", "이희준 결별 심경, 화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희준 결별 심경, 사진=KBS 캡처/스토리피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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