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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흑자경영으로 2마리 토끼 잡았다

입력 : 2014.11.14 10:06|수정 : 2014.11.14 10:06


첼시가 성적과 재정안녕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가 2014년 1840만 파운드(약 318억 원)에 달하는 순이익과 함께 3억 1980만 파운드(약 5529억 원)의 총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팀을 인수한 이후 최대 기록"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구단 자체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첼시의 기록적인 수익은 늘어난 TV 중계료와 아디다스, 삼성의 스폰서십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첼시 브루스 벅 회장은 "첼시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랐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계속해서 도전중이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재정적 상황을 개선시키며 강인하고 경쟁력을 가진 클럽임을 증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첼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 1위를 기록중이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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