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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불법행위 10건 중 8건은 '가짜석유' 판매

이홍갑 기자

입력 : 2014.11.14 06:18|수정 : 2014.11.14 09:05


주유소업계에서 가장 빈번하게 적발되는 불법행위는 자동차용 경유에 등유 등을 섞어 판매하는 '가짜석유'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현재 불법행위로 지방자치단체에 적발돼 제재를 받고 있는 전국 50개 주유소 가운데 78%에 달하는 39개 업소가 가짜석유취급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용도 외 제품 판매와 정량미달 판매는 각각 7건과 4건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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