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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송지은 "이상형 '인성미남' 이광수로 바뀌었다"

이정아

입력 : 2014.11.13 10:59|수정 : 2014.1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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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기념일 사용 설명서를 대공개 했다.

11일 오후 8시 SBS MTV, SBS funE와 중국 투도우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생방송된 ‘더쇼 시즌4’에서는 딸기우유, 송지은, 보이프렌드 등이 기념일을 잘 보내는 방법을 공개한 스페셜 에디션 ‘기념일 사용 설명서’가 공개됐다.

11월 11일은 한국에서는 연인들을 위한 막대과자데이, 중국에서는 솔로들을 위한 쇼핑데이이기도 하다.

이날 딸기우유는 솔로라 더 외롭다며 스스로에게 전신 마사지를 선물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 인상 깊었던 프러포즈 장면에 대해 초아는 영화 ‘노트북’의 한 장면을, 웨이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이 시간을 멈춘 상태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을 꼽았다.

송지은은 막대과자데이를 어떻게 보냈느냐는 물음에 “여중, 여고를 나왔는데 막대과자데이만 되면 많이 뺏어 먹었다. 혼자인 사람은 너무 춥기 때문에 목도리를 선물해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평소 이상형으로 김수현을 꼽았던 송지은은 이상형이 바뀌었다며 ‘인성미남’ 이광수를 꼽기도 했다.

보이프렌드는 솔로인 멤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목도리라고 대답한 후 그 이유에 대해 “감기라도 안 걸리게 목도리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인상 깊었던 프러포즈 장면으로 영화 ‘위대한 유산’의 분수대 키스신을 떠올렸다.

이날 ‘더쇼’에는 2AM, 빅스, 조미, 보이프렌드, 헬로비너스, 송지은, 딸기우유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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