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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 64만명 1천216곳에서…8시 10분까지 입실

김광현 기자

입력 : 2014.11.13 07:58|수정 : 2014.11.13 07:58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천216개 시험장에서 시작됩니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64만 621명입니다.

응시자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 합니다.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서로 진행됩니다.

올해 수능은 영어 영역은 통합형으로 전환됐고,국어·수학 영역은 수준별 A/B 선택형으로 치러집니다.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응시 원서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오전 8시까지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졌고 전철과 시내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행합니다.

지각이 우려되거나 수험표를 갖고 오지 않은 수험생은 112나 119로 신고하면 순찰차나 사이드카 등으로 긴급 이송해줍니다.

시험장 앞 200미터 지점부터는 차량 진·출입이 통제돼 수험생들은 이 지점에서부터 차에서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또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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