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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서지수, 악성 루머에 활동 잠정 '유보'

연예뉴스팀

입력 : 2014.11.12 23:19|수정 : 2014.11.12 23:19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의 활동 잠정 유보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오전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련의 루머로 인한 서지수의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 병원의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게 급선무다”라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경찰 조사를 통해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고 서지수의 심리가 안정이 된 후 합류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서지수는 인터넷 상의 루머와 악플에 시달려왔으며,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며 선처와 합의가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러블리즈는 12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K-ART 홀에서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러블리즈는 ‘어제처럼 굿나잇’‘캔디 젤리 러브’를 선보였으며, 멤버 베이비 소울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지수가 같이 못 오고 일곱 명만 오게 돼 죄송스럽지만 오늘 지수의 빈자리를 꽉꽉 채어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쇼케이스에도 못나왔구나",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얼마나 힘들지 이해가되네요",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러블리즈 대박났으면 좋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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