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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꺾고 2연패 탈출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11.12 21:53|수정 : 2014.11.12 21:53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우리카드에 3 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아가메즈가 25점, 문성민이 24점을 올리는 등 좌우 쌍포가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3승 4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승점 10점으로 4위 한국전력에 1점 차이로 따라붙어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반면, 지난 경기에서 OK 저축은행을 누르고 5연패에서 벗어났던 우리카드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여자부 기업은행은 GS칼텍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용병 데스티니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6점을 터뜨렸고, 김희진도 블로킹 4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리며 제 역할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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