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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 토종닭 농가서 AI 의심 신고

김광현 기자

입력 : 2014.11.12 16:19|수정 : 2014.11.12 16:19


전남 보성의 토종닭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가축 방역관의 현지 확인결과, 폐사와 활력저하 등 AI 의심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폐사체에 대한 부검결과 고병원성 AI로 의심되는 병리증상이 관찰됨에 따라 해당농가가 사육 중인 닭을 긴급 살처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는 내일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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