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미세먼지 어떻게 줄이나'…한중 환경장관 해법 모색

조기호 기자

입력 : 2014.11.12 14:29|수정 : 2014.11.12 14:29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환경부장관이 만납니다.

환경부는 오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윤성규 장관과 저우성셴 중국 환경보호부 장관이 양자회담을 갖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관 회담은 지난 7월 한중 정상회담 때 양국 정상 입석 하에 체결한 철강 분야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실증 사업 후속조치로 열리는 겁니다.

양국 장관은 한중 철강 분야에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기본 원칙과 방향을 논의하고 양국 장관이 입회 하에 양국 담당 국장이 협력 의향서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윤 장관은 또 천정까오 중국 주택도농건설부장관과 앞으로 집중 투자가 예상되는 생활오수와 생활폐기물 처리분야의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