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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정당한 방위훈련 비난 온당치 않아"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4.11.12 11:16|수정 : 2014.11.12 11:51


정부는 북한이 우리 군의 호국훈련을 '북침전쟁연습'이라며 비난한 것에 대해 "정당한 방위훈련"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의 정당한 방위훈련에 대해 북한이 비난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진 부대변인은 "북한의 위협적인 언행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한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며, "북한의 위협은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서기국 보도에서 "무분별한 북침 전쟁연습 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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