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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호주·캐나다와 FTA 내일 처리 기대"

정형택 기자

입력 : 2014.11.12 09:25|수정 : 2014.11.12 09:50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호주,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에 대해 "대통령의 호주 방문 문제도 있고, 경쟁국인 일본과의 관계도 있고 하니 조속히 처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한-호주, 한-캐나다 FTA 체결과 관련해 내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희망하고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어제 정부가 실종자 가족의 동의를 얻어 세월호 수색 종료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수색 상황과 안전 문제를 깊이 고뇌해 결정한 데 대해 경의와 애도를 표한다"면서 "수중 수색을 중단하나 실종자를 찾으려는 방안을 계속 찾아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도 세월호 3법 후속 대책과 배·보상문제를 즉시 논의하기로 하고,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공직자윤리법 등 후속 조치법안의 처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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