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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8개월째 내려…13년만에 최장 기간 하락

한승환 기자

입력 : 2014.11.12 09:40|수정 : 2014.11.12 09:40


소비자물가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주는 수입물가가 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2001년 12월 이후 약 13년 만에 처음입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 지수는 2010년을 100 으로 했을 때 92.22로 한 달 전보다 0.9%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지난 3월부터 떨어지던 수입물가는 7월부터는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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