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머스크, 인터넷위성 배치 구상 확인…2∼3개월내 발표

이호건 기자

입력 : 2014.11.12 05:40|수정 : 2014.11.12 05:40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와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창립자 겸 CEO 머스크가 위성을 여러 대 쏘아 올려 세계 곳곳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나온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와 비슷한 내용이지만, 머스크는 이 보도가 몇 가지 중요한 사항에서 틀렸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렸습니다.

그는 스페이스엑스가 대규모 편대로 작동하는 고성능 초소형 위성을 개발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2∼3개월 내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트위터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이 사업의 목적이 매우 낮은 가격으로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