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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난 육식녀다, 어렸을때는 오빠들을…" 고백

연예뉴스팀

입력 : 2014.11.11 21:42|수정 : 2014.11.11 21:42


모델 장윤주가 자신을 '육식녀'라며 연애 경험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장윤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주는 "연애보다는 자신에게 시간을 쏟는 사람들을 '초식남' '건어물녀'라고 부르지 않느냐. 그런데 초식남은 뭔가 기린같이 귀여운 느낌인데 건어물녀는 여성으로서 듣기 거북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윤주는 "건어물녀보다 초식녀로 불리는 게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초식녀 반대되는 육식녀도 있는 거냐"고 물었고, 이에 타일러는 "미국에서는 육식녀를 뜻하는 쿠거(Cougar)란 말이 있다"고 전했다.

쿠거는 본인보다 연하의 남성을 애인으로 삼는 여성이나 연상연하 커플 중 능력 있는 누나를 지칭하는 용어로, 이에 장윤주는 "나는 육식녀"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윤주는 "어렸을 때는 오빠들을 만났는데 20대 중반부터는 계속 연하남을 만났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윤주 육식녀 고백에 네티즌들은 "장윤주 육식녀, 나도 육식녀이고 싶다" "장윤주 육식녀, 매력적이야" "장윤주 육식녀, 장윤주가 제 롤모델" "장윤주 육식녀, 예뻐요 언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윤주 육식녀=JTBC '비정상회담')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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