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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UPA·석유공사, 오일허브 남항사업 착수

황시연

입력 : 2014.11.11 17:37|수정 : 2014.11.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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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동북아 오일허브 2단계인 남항 사업이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울산항만공사와 한국석유공사는 남항 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사를 선정한 뒤 내년 3월까지 상업용 터미널 사업추진 전략 등 예비타당성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울산항만공사 측은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 내년 상반기, 기획재정부에 타당성 평가를 신청하고,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면 2016년 설계에 들어가는 등 공사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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