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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남규홍 PD “부제 무릎과 무릎 사이, 논란 예상했다”

손재은

입력 : 2014.11.11 15:37|수정 : 2014.11.11 15:37


‘일대일’ 남규홍 PD가 부제 무릎과 무릎 사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일대일-무릎과 무릎사이’ 기자 사사 후 간담회에서 남규홍 PD는 “제목에 대한 논란 예상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영화 탓일 것이다. 제목이 주는 섹시함과 경쾌함이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품위 진정성으로 극복할 수 있다 생각해 과감히 썼다”라고 덧붙였다.

남 PD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 의도도 전했다. “사람이 무릎과 무릎을 맞대고 시간을 보내면 관계 변화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든 무릎을 맞대고 그런 시간을 거치면 극복된다. 그것은 프로그램의 큰 맥이었다. 일대일은 이 세상 본질적 문제가 아닐까 싶다. ‘일대일-무릎과 무릎 사이’는 우리 사회 던지는 화두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일대일 무릎과 무릎 사이’는 우리시대 특별한 두 사람이 만나 소통을 나눈 프로그램. ‘인터뷰 게임’, ‘짝’ 남규홍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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