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동방신기, 일본 싱글 누적 408만장 돌파

입력 : 2014.11.11 10:35|수정 : 2014.11.11 10:35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오리콘 싱글 차트 신기록을 세웠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와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출시된 그룹의 일본 새 싱글 '타임 웍스 원더스'(Time Works Wonders)는 발매 첫 주 10만7천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싱글 차트 2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동방신기가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총 판매량은 408만8천장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홍콩 가수 아그네스 찬의 401만장 기록을 넘은 해외 아티스트의 일본내 싱글 판매량 역대 최고 기록이다.

앞서 동방신기는 2012년7월 발표한 '안드로이드'(ANDROID)로 누적 싱글 판매량 310만4천장을 기록하며 일본내 해외 그룹(솔로 제외) 사상 최다 싱글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동방신기는 아울러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톱10' 최다 진입(34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최다 1위(12개), 싱글 발매 첫 주 최다 판매량 기록('브레이크 아웃!', 25만6천장) 부문에서 해외 아티스트 1위 기록도 보유했다.

오리콘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게재한 '동방신기, 싱글 총 판매량으로 해외가수 역대 1위 기록 경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동방신기의 활약을 상세히 소개했다.

동방신기 멤버들은 "이번 싱글로 새로운 기록을 세워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이런 기록을 세운 것은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모든 노래를 소중하게 부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오는 12월 6~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 투어 '티스토리'를 연다.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