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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수색중단 안타깝지만 결단이 필요한 시점"

조성현 기자

입력 : 2014.11.11 09:58|수정 : 2014.11.11 10:0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정부가 세월호 실종자 수색중단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안타까운 일이지만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잠수사들이 목숨을 걸고 바닷속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날이 추워져서 수온이 떨어지면 더 못들어간다고 한다"며 "인양해서 실종자를 찾는 것도 방법이기 때문에 실종자 가족들이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이 사실상 타결과 관련해 야당이 '졸속 타결'이라고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 "오래전부터 여러 번 FTA를 체결하면서 노하우가 많이 생겼기 때문에 갈수록 그 기간이 짧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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