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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혁신 의총'…당혁신위 개혁안 논의

김수형 기자

입력 : 2014.11.11 08:11|수정 : 2014.11.11 08:11


새누리당은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혁신 의원총회'를 개최합니다.

오늘 의총에서는 당 보수혁신위원회가 그동안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내놓은 각종 혁신안을 소속 의원들에게 설명합니다.

혁신위는 지난 한 달 반 동안 체포동의안 계류 72시간 경과 시 자동 가결, 정치인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 국회의원에게도 '무노동 무임금' 적용 추진 등을 자체 개혁안으로 내놨습니다.

이번 의원총회는 이들 혁신안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찬반 의견 개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혁신안이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으면 당 최고위 의결을 거쳐 혁신위 소속 의원들이 법안을 발의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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