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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윤상, 과거 자신 모습 보더니 "괜찮네" 폭소

장희윤

입력 : 2014.11.11 00:21|수정 : 2014.11.1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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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이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보고 “괜찮은 거 같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1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원조 발라드 가수에서 새로운 예능대세로 떠오르는 윤상이 출연, 즐겁고 솔직한 이야기를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90년대 한국 가요의 황금기를 “백만 가수에 등극했다고 했지만 가장 먼저 내려갔을 거다. 당시 신승훈, 김건모 씨, 1년 후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했다. 나는 뜻한 바가 있었다. 인기 가수로 사는 걸 원치 않았다. 그때 생각한 게 내가 생각이 짧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윤상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이경규는 윤상의 사진을 보고 “90년대 초에 윤상 같은 비주얼이 없었다. 쓸쓸한 가수의 느낌으로 나타났다”고 말했고 윤상은 자신의 사진을 보더니 “지금 이렇게 보니까 또 괜찮은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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