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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인기 비결? 트랜스포머형 그룹, 언제든 변신 가능"

이정아

입력 : 2014.11.10 15:12|수정 : 2014.11.10 15:12


AOA가 트랜스포머형 그룹으로 팬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AOA는 1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캣우먼 콘셉트의 ‘사뿐사뿐’을 선보였다. 

쇼케이스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AOA는 “이번에 조금 더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캣우먼을 재해석 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카리스마 넘치고 도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캣우먼이라는 콘셉트를 정했다”고 말했다.

AOA는 ‘짧은 치마’ 이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비결에 대해 “우리는 트랜스포머형 그룹이라 해서 데뷔 때부터 대중들이 무엇을 좋아 하나를 생각하고 끊임없이 변신했다. 지금은 우리가 댄스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예전에 ‘짧은 치마’ 때는 치마 지퍼를 연다든지 하는 아이템을 이용해 많은 변화를 줌으로써 보는 재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는 캣우먼이라는 특정 콘셉트를 잡았다. 이번 활동 더 열심히 하고 다음에는 또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덧붙였다.

AOA는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AOA는 “이번 앨범은 용감한 형제와 세 번째다. 그래서 합이 더 잘 맞고 지난 번 앨범보다 더 자신 있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AOA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사뿐사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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