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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받는 근로소득자 1만여 명…평균연봉 6천만 원

이홍갑 기자

입력 : 2014.11.10 07:44|수정 : 2014.11.10 09:21


공무원연금을 받는 근로소득자가 작년 기준으로 1만 명이 넘고, 이들의 평균연봉이 6천3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지난해 공무원연금공단·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국군재정관리단에 제공한 종합소득세 자료를 보면 작년에 연금을 일부라도 받으면서 근로소득이 있는 퇴직 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군인은 총 1만6천59명이며 이들의 평균연봉은 5천865만원이었습니다.

공무원연금 수급자 가운데 근로소득이 있는 퇴직공무원은 1만624명, 이들의 평균연봉은 6천293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금을 받으면서 근로소득이 있는 퇴직 사립학교 교직원과 퇴역 군인은 각각 1천953명, 3천4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퇴직한 사립학교 교직원은 평균연봉이 5천189만원, 퇴역군인의 인당 평균연봉은 4천941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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