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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볼데미카엘, 중앙서울마라톤 남자부 우승

서대원 기자

입력 : 2014.11.09 15:15|수정 : 2014.11.09 15:15


2014 중앙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에티오피아의 페이사 베켈레 볼데미카엘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볼데미카엘은 오늘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성남시를 돌아 다시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 풀코스 레이스에서 2시간 7분 4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케냐의 에반스 키플라갓 체벳이 2시간 7분 46초로 준우승했고, 케냐의 토마스 키플라갓 로노가 2시간 7분 52초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우리 선수 가운데에는 한국체대의 김성하가 2시간 17분 18초로 13위에 오른 것이 최고 기록일 만큼 세계 수준과 현격한 격차를 드러냈습니다.

국내 선수만 뛴 여자부에서는 SH공사의 안슬기가 2시간 37분 47초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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