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김제 AI의심 농가 인근 닭·오리 농장은 '안전'

윤영현 기자

입력 : 2014.11.09 11:36|수정 : 2014.11.09 11:36


고병원성 AI 즉 조류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전북 김제시 금구면 오리 농가의 인근 닭과 오리 사육농장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도는 AI 확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위험 지역인 반경 3㎞ 안에 있는 닭과 오리 농장 6곳에 대해 AI 바이러스를 검사한 결과,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경계지역인 10km 이내 닭 사육 농가에 대한 임상검사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이에 앞서 전북도는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김제시 농가의 오리들이 고병원성 AI일 확률이 높아 만2천여 마리 전부를 어제 살처분했습니다.

이 농가의 고병원성 AI 여부는 오늘(9일) 오후나 내일 판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