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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과 다투던 50대 女 분신자살

권애리 기자

입력 : 2014.11.09 11:12|수정 : 2014.11.11 16:37


동거해오던 남성과 다투다 분신을 기도한 50대 여성이 치료 중 숨졌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지난 8일 낮 12시 20분쯤 강릉시에 있는 55살 A씨의 작업장에서 51살 B씨가 몸에 시너를 뿌려 분신을 기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A씨는 B씨의 몸에 붙은 불을 끄려다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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