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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주전 경쟁 '청신호'

서대원 기자

입력 : 2014.11.09 04:53|수정 : 2014.11.09 04:53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윤석영이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습니다.

윤석영은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리그 1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 때까지 뛰었습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지난달 19일 리버풀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것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전 입지를 더욱 굳혔습니다.

축구대표팀 중동 원정 명단에 포함된 윤석영은 대표팀에 합류해 오는 14일 요르단, 18일 이란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는 강호 맨시티와 접전 끝에 2대 2로 비겼습니다.

순위는 그대로 19위에 머물렀습니다.

맨시티의 골잡이 아구에로는 2골을 추가해 올 시즌 12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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