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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비디오 판독 도입 검토

정희돈 기자

입력 : 2014.11.08 11:26|수정 : 2014.11.08 11:26


국제축구연맹 FIFA가 비디오 판독제를 도입하는 작업에 나섭니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이달 24일과 25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평의회 IFAB에서 비디오 판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축구평의회는 축구 경기의 규칙을 개정하는 모임으로 이번 모임에서는 내년 2월 27일∼3월 1일 경기 규칙 개정 총회를 앞두고 안건이 제시될 계획입니다.

블래터 회장은 이전부터 2015년 20세 이하 월드컵, 자국 리그 등에서는 비디오 판독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왔습니다.

또 지도자들도 전후반 각각 1∼2번씩은 심판 판정에 이의를 제기해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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