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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양악수술 후 "캐스팅 번번이 무산" 이유는?

연예뉴스팀

입력 : 2014.11.08 10:43|수정 : 2014.11.08 10:43


배우 신이가 양악수술 후 고충을 토로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람이 좋다'에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신이는 "그동안 연기력을 인정받고도 외모 때문에 떨어진 적이 부지기수였고 연기자로 이름을 알린 후에도 외모로 인해 연기의 영역에 제한이 많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신이는 지난 2011년 이미지 변신을 위해 양악수술을 받은 후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신이는 "지난 3년간 연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라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신이 양악수술 후 근황, 사진=MBC '사람이 좋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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