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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 강남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김도균 기자

입력 : 2014.11.08 05:43|수정 : 2014.11.08 06:59


방송인 노홍철 씨가 오늘(8일) 새벽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 사거리 부근에서 진행된 음주운전 단속에서 노홍철 씨가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차 측정 결과 노홍철 씨가 음주 상태인 것이 감지됐지만, 노 씨의 요구로 호흡 측정이 아닌 채혈 측정을 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노 씨는 인근 호텔에서 지인들과 함께 와인 한 잔을 마셨고, 불법 주차된 자신의 차를 잠시 옮기려 했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노 씨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확한 혈중 알코올 농도를 확인해 노 씨의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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