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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버려진 아기 해달, 새 보금자리서 '쑥쑥'

입력 : 2014.11.09 06:11|수정 : 2014.11.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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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졌던 아기 해달이 두 번째 생명의 기회를 얻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Pup 681'로 불리는 이 아기 해달은 지난 9월 캘리포니아 코스트웨이즈 해변에서 발견됐습니다. 해변을 걷던 사람이 아기 해달의 울음소리를 듣고 발견했는데, 발견 당시 'Pup 681'은 태어난 지 1주일밖에 안된 아주 작은 새끼였고, 몸무게도 약 1kg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해달은 몬트레이 베이 아쿠아리움으로 옮겨져 보살핌을 받다가 지난달 28일 시카고에 있는 셰드 아쿠아리움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생후 5주째인 현재 아기 해달은 건강을 회복하면서 몸무게가 3kg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아기 해달 'Pup 681'의 모습을 생생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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