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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4.11.06 20:05|수정 : 2014.11.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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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홍원 국무총리가 담화문을 통해서 공무원 연금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장·차관들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노조는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 정부가 독도 입도 지원 시설 건립 백지화를 결정한 이후에 이슈화되지 않게 하라고 사실상 은폐 지시를 내린 걸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 숨기기에만 급급한 모습입니다.

3. 국회가 376조 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올해보다 20조 원 늘어난 건데 재정적자 규모도 33조 원이 넘어서 나라 살림에는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입장이 극명하게 달라서 치열한 줄다리가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4. 전국의 민자 도로 대부분이 만성 적자를 내면서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요금인상 논쟁도 벌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민자 도로에 투자한 외국 투자자들은 고리를 챙겨서 엄청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일부 외국 투자 업체들은 법인세 탈루 혐의까지 받고 있습니다.

5. 공정거래위원회가 거짓 또는 과장 광고를 해 오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업체 12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순 이익률이 35% 이상이라든가 폐점률이 10%를 넘는데도 제로에 가깝다고 속였습니다.

6. 서울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는데 유서는 없었고 발견 당시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은 상태였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7. 토익 부정행위가 또 적발됐습니다. 대리 응시자는 합성사진을 이용해서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은 뒤에 그 면허증을 들고 버젓이 시험을 치렀습니다. 사진 신분증을 이용해서 신분을 확인하는 각종 국가고시 관리 전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8. CCTV 사찰 논란에 휩싸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최하진 사장이 사퇴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퇴진 요구를 받아온 배재후 단장도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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