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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청약 경쟁률 134대 1…15.6조원 몰려

이홍갑

입력 : 2014.11.06 17:36|수정 : 2014.11.06 17:49


삼성SDS 공모주 청약이 13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1억원 청약하면 7주 정도가 배정되게 됐습니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증권사 5곳의 청약을 최종 집계한 결과 일반투자자 공모 물량 121만9천921주 모집에 1조6천370만5천580주의 청약이 접수됐습니다.

최종 경쟁률은 134.19대 1로 집계됐습니다.

청약 증거금으로 15조5천520억원이 예치됐습니다.

청약 증거금 규모로는 삼성생명 공모 사례에 이어 역대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10년 삼성생명 공모에는 19조8천444억원에 달하는 증거금이 몰렸습니다.

증권사별로는 신한금융투자의 경쟁률이 157.67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삼성증권 143.55대 1, 하나대투증권 140.39대 1, 한국투자증권 127.88대 1, 동부증권 102.75대 1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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