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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2AM 슬옹, 오연서와 만난 지 2시간 만에 키스신 찍어

이정아

입력 : 2014.11.06 19:46|수정 : 2014.11.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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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이 자신들의 뮤직비디오 역사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4일 오후 8시 SBS MTV, SBS funE와 중국 시각으로 오후 7시 중국 투도우를 통해 방송된 ‘더쇼’에서는 새로운 코너 ‘MV톡’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MV톡’이란 케이팝 스타의 뮤직비디오를 스타가 직접 소개하고 촬영 현장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코너다. 대망의 첫 번째 주인공은 가요계의 원조 감성돌 2AM이다.

2AM은 뮤직비디오 옥에 티부터 가장 인상에 남는 뮤직비디오 등을 공개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AM은 이번 앨범을 발표하기 전 선공개 곡이었던 ‘오늘따라’에 출연한 중견 배우 박영지의 연기를 보고 감동을 받아 울컥했다고 밝혔다. 또 조권은 자신이 먹고 있던 딸기 아이스크림이 나중에는 팥 아이스크림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2AM은 데뷔곡이었던 ‘이 노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연습생시절부터 데뷔까지의 시간을 메이킹 형식으로 만든 이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2AM은 옛 생각이 나는 듯 아련한 표정이었다.

임슬옹은 오연서와 함께 했던 뮤직비디오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임슬옹은 “당시 오연서 씨랑 본지 두 시간도 안돼서 키스신을 촬영해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더쇼’에는 2AM, TOXIC, ZPZG, 가비엔제이, 남영주, 대국남아, 딸기우유, 라붐, 방탄소년단, 빅스, 송지은, 알맹, 전설, 조미, 조형우, 탑독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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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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