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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순경→경장 1계급 특진…'학교폭력 근절 앞장"

입력 : 2014.11.06 14:05|수정 : 2014.11.06 15:27

경찰, 11월 7일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의 날' 선정


명예경찰 아이유가 순경에서 한 계급 높은 경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6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사 무궁화 회의실에서 아이유를 명예경찰 경장으로 특진 임용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2012년 2월 경찰청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가 된 아이유는 작년 2월에는 명예경찰 순경으로 위촉된 바 있습니다.

아이유는 학교폭력 예방 책자인 '미안해' 홍보 사인회에 참석하고 4대 사회악 퇴치 공익광고 등에 출연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섰습니다.

최근에는 학교폭력 신고전화인 '117'을 홍보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아이유는 2016년 11월 5일까지 2년간 '경장' 계급으로 활동합니다.

아이유는 "진급하게 돼 영광"이라며 "학교폭력 홍보대사이자 명예경찰로서 117 신고전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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